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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이나할까
이근 대위가 ‘톡이나 할까’에서 배우 수지를 언급했다.
22일 카카오TV ‘톡이나 할까?’에서는 ‘수지가 좋은 이유는요…
이상형을 말하는 그의 눈에 꿀이 뚝뚝 떨어져요’라는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근과 김이나 작사가가 톡으로 대화를 나눴다.
김이나는 “가사를 씁니다. 저 이 노래도 썼어요”라며 수지, 백현이 부른 ‘Dream’을 언급했다.
이근 대위는 “수지?”라며 반가워했고 김이나는 “수지 좋아하시잖아요”라며 수지에 대한 대화를 시작했다.
이근 대위는 “어떻게 알았어요?”라고 묻자 김이나는 “다 알죠”라며 “근데 이유가 액션을 잘할 것 같다고”라며 이근 대위가 팬인 이유를 언급했다.
그의 말에 이근 대위는 “‘배가 본드’에서 잘했다”며 수지의 액션을 칭찬했고 김이나는 “그냥 좋은데 이유를 만드신 것 같다”고 답했다.
사실 수지가 예뻐서..
그의 말에 이근 대위는 “사실 수지가 예뻐서 그 이유가 더 크다”며 직접적인 마음을 드러냈다.
김이나는 “예쁜 거 좋아하는 것도 의외다”라며 “적이 너무 예쁘면 어떡하냐.
미인계에 약하실 것 같다”고 질문했다. 이근 대위는 “아직 그렇게 예쁜 적군을 본 적이 없다.
실제 작전할 때는 볼 정신 없다”며 “작전할 때는 확실하게!”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험하고 잘 안될때도 있다.
그래서 항상 긴장하고 계획 잘 수립하고 훈련 실전적으로 하고 임무에 임한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근 대위는 "(술은) 남자가 사는 거예요"라고 받아쳤고, 김이나는 "누나가 사는 거예요.
누나 돈 잘 벌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웃음을 참지 못한 이근은 "대박…You win(당신이 이겼어요)"라는 말과 함께 대화를 중단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돈 잘버는 누나 최고다" "둘 표정에서 나도 웃게 되네" "김이나 멋있다 ㅠㅠㅠㅠ" "김이나 참 센스 있다" "김이나 너무 센스있어 진짜" "뭔데 이렇게 흐뭇하지?" "둘 다 결혼했다니ㅋㅋ그게 더 포인트" "순간 설레였는데 둘 다 유부여서 봉인..."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톡이나 할까'는 톡터뷰어 김이나가 셀럽과 마주 앉아 오직 카카오톡 메신저로만 대화하는 신개념 카톡 토크쇼다.
카카오TV ‘톡이나 할까?’는 매주 화요일 오전 7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