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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슈에서의 진원

국가정보공단 2020. 8. 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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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슈>>는 친본의 중앙도시가 찹지역에 있다고 한다 : <<친본의 중앙군은 촤나니지역에서 7640리 떨어져 있다촤라는 지역은 촨과 쨔를 합친 말이다. >>. <<한슈>>28번째 챕터에 있는 랴오둔군의 상태에서는 타쉬족에대해 설명한다 : <<니샤오는 말했다 : 쉬수이 강이 있다. - 이것은 환과 다의 합성어이다>>. <<[] 쉬구는 말했다 : 쉬는 쉬 라는 단어는 특별한 이름에 항상 사용된다. >> 이런 의미에서 리쉬구이는 좌 부족이 친본군에 위치했고 타쉬족의 첫 음절과 똑같이 발음되고 이 때문에 촤부족은 타쉬부족과 함께 있었을 수 있다. <<한슈>>는 이렇게 말하고 있고 근거 또한 명확하다. 그래서 쉬라는 단어는 쉬라는 단어가 어떤 부족의 접미사에서 자주 쓰이는 것이다. 또한 촤부족은 <<한슈>>가 말하길 어떤 지역에서도 나타나지 않았다. 물론, <<한슈>>에서 친본군과 임둔군군은 크게 회자되지 않는다. 왜냐면 금방 해체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사가들과 <<산고지>>에 의하면 그들의 영토는 현도와 난난에 의해 합쳐졌고 합쳐진 영토가 <<한슈>에 묘사되었다. 이병도는 리쉬구야에 반대했는데, 모든 군이 한 지역에 위치했다는 것에 그 근거를 들었다. 하지만 이 지역에 친본의 중앙군만이 위치했다는 의견엔 반대할 수 있다.

 

우리의 시선에서 친본의 위치는 고대 역사학자들이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구체화 시킬 수 있어 보인다. 친본에 대한 언급은 <<쉬지>> <<한슈>><<호우한슈>><<산고지>> <<찌치뚠쨘>>과 다른 여러 문헌에서 찾아볼 수 있다. 위와 같은 문헌과 역사가의 주장을 통해 우린 또 하나의 추론을 해볼 수 있다.

 

첫 번째로, 친본은 기원전 3세기 초에, 연나라와 조선이 전쟁을 할 때 처음 언급되었다. 마지막으로 언급된건 챠오지 출범 5년차에, 기원전 82년에 중국 정부가 임둔과 친본의 해체를 명할때였다.

 

두 번째로, 친본이 조선과 근접했다는 언급이다. 어떤 상황에서라도 중국과 연관이 되어있고 (예를들어 연나라와 비 마나의 출현)친본은 나라 혹은 지형으로 중국과 조선의 영토에 근접해서 지역을 드러낸다. 조선의 서쪽 혹은 북서쪽 변두리에 친본이 위치한다.

 

 

16.

이러한 근거들을 토대로 봤을 때 가장 유력해 보이는건 랴오둔설이다. 여러 증거로 봤을 때 아래와 같은 논쟁들을 이끌어 낼 수 있다.

 

1.     얀나라는 친본과 조선을 기원전 283년에 침략했다. 하지만 조선은 조선은 져본적이 없다. 얀나라만 단지 약해졌을 뿐이고 그렇게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동쪽으로 성벽을 공고히 했으며 조선의 서쪽에 <<2천리>>의 벽을 쌓았다. 그 벽은 (현재의 랴오얀)샨삐나도시 근처에 위치한다. 이어서 연나라와 조선의 국경은 랴오안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만약 친본이 한국의 동쪽 해변에 위치했거나 조선의 남쪽에 위치했다면 조선은 멸망했을 것이고 어떤 경우에서라도 친본을 합치기위해 조선을 침략해야했을 것이다.

2.     위만은 조선의 남쪽지역에서 등장했고 친본과 조선을 침략했다. 이어서 그는 왕좌에 올랐다. 이어서 친본은 <<조선의 영토>>의 서쪽에 위치했다.

3.     슈이 구안은 친본과 만번한지역을 엮어 설명한다. 만번한 지역은 조선의 서쪽지역과 맞닿은 곳이다. 이 지역은 랴오둔에 위치했고 구체적으로 랴오안 지역이다. 여기서부터 만번한과 친본이 공통의 부족을 데리고 있음을 알 수 있고 지리적으로도 가깝다는 걸 알 수 있다.

4.     <<산고지>>에서는 조선의 고관인 연계변이 동쪽으로, 친국으로 나갔고 친본과 조선을 등졌다고 나와있다. 만약 친본이 이병도의 가설과 맞아떨어진다면, 난난국의 남쪽에 위치했다면, 이 문장은 의미가 없을것이다.

5.     오직 랴오둔 설만이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친본과 조선이, 우가가 친본과의 근접국인 한나라와 외교적인 관계에 있었을 때, 합쳐젔다는 설이다. 아마도 이 말은 북동쪽 나라들의 말일 것이다. – 부여와 일로우 등. 친본의 위치가 남쪽, 동쪽이라는 가설들 맞다면, 조선은 이런 태도를 보일 수 없다.

6.     랴오둔 가설에만 찬성할 수 있는 것은 임둔과 친본이 난난과 현도에 합쳐졌다는 언급에 대해서이다. 임둔군은 난난에 합쳐졌고 (롤라누)  동쪽과 남쪽설에 대해선 현도군을 언급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두개의 해체된 나라가 난난에 편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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